복숭아뼈 아래 통증, 부주상골 증후군이 의심되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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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04-28 12:12 조회4,410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저희 아이가 복숭아뼈 아래 통증이 있어요.
처음에는 신발이 작아 눌려서 그런 건 줄 알았는데
그냥 집 안에서도 계속 아프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 원인으로 부주상골 증후군이 있다고 하던데
제 생각에는 이게 맞는 것 같아요.
아직 병원에 가보지는 않았는데 맞다면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아이인데 수술이 필요하기도 하나요?
A) 복숭아뼈 아래 통증이 있고 성장기에 나타났다면
부주상골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주상골 옆에 부수적이 뼈가 하나 더 있음을 의미하죠.
이러한 뼈가 있다면 단순히 복숭아뼈 아래 통증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연부조직들과 충돌하면서 염증을 유발하고 근력을 약화시키는 등의 문제를 유발하게 됩니다.
즉 이로 인해 관절은 불안정한 움직임을 하게 되면서 인대, 연골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후경골근이 약화되어 평발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복숭아뼈 아래 통증의 증상정도와 양상을 살핀 후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하는데요.
병변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에 따라 적용되는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으로는 깁스, 보조기와 같이 고정을 해주거나
발의 아치에 변화가 생겼다면 깔창 착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후로도 복숭아뼈 아래 통증이 심하거나 주변 조직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면
부주상골 증후군 수술을 고민해 봐야 겠죠.
부주상골 증후군 수술은 제거술과 고정술이 있으며 이러한 진행은 난이도가 높지 않으며
실제 성장기에 치료로도 회복되지 않는 복숭아뼈 아래 통증으로 인해 수술을 받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니 우선은 전문의의 도움으로 현재 상태를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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