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찌릿한 통증 붓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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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07-06 16:54 조회3,091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발목 찌릿한 통증이 계속 되더라구요.
원인을 자세하게 모르긴 했지만...
근데 처음에는 일단 참아 봤어요.
금방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하지만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할 때
너무 아파서 도저히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이제는 발목 찌릿한 통증과 붓기가 일상생활에도
계속 유지가 되는 것 같아 병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우리는 관절염이라고 하면 먼저 무릎의 관절염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물론 무릎의 관절염 빈도수가 높긴 합니다.
하지만 무릎 외에도 발목 관절염으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늘어났죠.
생활 스포츠의 대중화로 여가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크고 작은
외상을 입는 분이 증가한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를 관절이라고 하죠.
관절에는 연골과 관절낭, 활막, 인대, 근육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움직임과 충격 완화를 도와주고 있죠.
관절염은 관절 내 완충 역할을 하는 연골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관절염의 종류와 원인이 다양하지만 주로 퇴행성에 의한 부분이 많아요.
하지만 외상에 의한 인대 손상, 골절, 염좌 등이 발생한 후 이차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발목관절염 증상은 반복적으로 발목에 손상을 입어 연골이 손상되어
생길 수 있는데요. 발목이 자주 붓거나 찌릿한 느낌의 통증이 있으면서
휴식을 취하면 호전이되는 특징이 있다면 한번쯤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점점 심해지면 관절 부위의 통증과 부종 그리고 압통을 동반하고
장기 보행시 통증이 따를 수 있어요.
발목관절염 초기에 치료를 하게 되면 약물이나 주사, 도수물리 운동
등의 비수술 치료를 통해 호전 경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중기나 말기쯤 진행이 되면 비수술 치료로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워 수술을 고려해 봐야 하지요.
질병은 예방이 중요하듯 생활 스포츠를 즐기기 전에는 준비운동이 중요합니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어 부상의 위험으로부터 예방을 해야 하죠.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무리하게 즐기기 보다는 휴식을 취하는 편이
다음날을 위해 좋을 수 있어요. 혹시 지금 가벼운 발목 통증을 참고 견디고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참지 마시고 병원을 방문해 주세요.
발이 건강해야 운동도 오래 즐길 수 있고 백세시대를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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