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하다 발을 접질렀어요 그러다 발목힘줄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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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08-17 15:02 조회3,674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친구들하고 농구를 했어요.
점프를 한 후 착지를 해야 하는데 잘못 착지하는
바람에 농구하다 발을 접질렀어요.
꺾이면서 순간 소리가 났는데 이게 뼈소리인가?
암튼 그랬는데 바로 가까운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고 주사도 맞고 약도 처방 받아 왔습니다.
근데 하루 지나고 나니까 피멍이 들기 시작했고
발이 보라색으로 변하면서 퉁퉁 부었어요.
인대파열인줄 알았는데 병원에서는
발목힘줄탈구가 된거래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발목힘줄탈구는 족부와 족관절의 족저굴곡 및
내번력에 의한 손상으로 근골격계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발레, 육상, 스케이트, 축구, 농구, 테니스 등의 스포츠
활동에서 발목의 저측굴곡과 과도한 내번이 발생했을 때
발목힘줄탈구가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구가 된 부위에 부종이 있고 출혈로 인한 멍이 들고
손으로 눌렀을 때 압통이 발생하는데요.
과도한 내번 시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통증은 간헐적
혹은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발목의 외측
불안정성으로 인해 보행할 때 불안정이 느껴질 수 있죠.
증상 초기에는 냉찜질과 압박 및 고정을 시행합니다.
특히 내/외번 운동제한을 위해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테이핑을 하여 발목의 안정성을 확보해 줍니다.
부종 및 통증의 감소를 위해 소염제를 복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고정기간이 지나면 근력 강화 운동,
발목 운동범위의 증가를 위한 운동, 발목관절의 균형운동을
꾸준히 해줌으로써 발목힘줄탈구 재발을 예방해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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