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파열, 아킬레스건염으로 이어져 진행되기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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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9-05-02 09:08 조회4,003회 댓글0건본문
아킬레스건은 발뒤꿈치 쪽에서 만져지는 굵은 힘줄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보행을 하는데 있어서 추진력을 일으키고 있죠.
또한 무릎을 지탱해 주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릎처럼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조직이나 구조물이 없기
때문에 마찰에 취약해서 자주 염증이 생길 수 있죠.
특히 이렇게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하게 되면 이를 제때 치료해
주어야 증상이 개선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아킬레스건파열로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찰만 조심하면 되는 걸까?
농구나 축구 혹은 테니스 등의 방향 전환이 심한 운동 같은 경우,
아킬레스건파열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를 미는 등의 일상생활 속에서도
충분히 파열될 가능성이 있어요.
염증이 있는 경우 아킬레스건파열의 위험이 더 높으니 평소
관리를 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발견되면 되도록 까지발을 유지한 채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손상 정도에 따라 통깁스를 할 수도
있고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죠. 증상 초반에 대처를 잘 못해주게
되면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운동기능을 잃어버릴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킬레스건파열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수술을 해주어야 회복이
빠른 편이기도 하고 재파열의 위험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평소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굉장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두 손으로 벽을 민다고 생각하면서 아킬레스건이 당기는 느낌이 들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고 뒤꿈치를 들었다가 내렸다가 하는 것 혹은 계단
끄트머리에서 발바닥 절반을 걸친 후, 뒤쪽으로 쭉 댕겨주는 것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킬레스건을 강화시켜 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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