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고 시큰한 느낌 발목연골손상이 원인인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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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05-25 14:28 조회3,412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축구를 좋아해서 주말이면 동호회에 나가서 공을 찹니다.
아무래도 오랜 시간 축구를 했기 때문에 자친 적이 많아요.
삐끗해서 한동안 깁스를 한 적도 있습니다.
근데 얼마 전부터 아프고 시큰한 느낌이 심해서 병원에 갔는데
발목연골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저 그럼 앞으로 축구 못하는 건가요?
A) 스포츠 활동을 즐기다 보면 부상을 입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어요.
특히 축구는 빠르게 움직여야 하고 발을 이용한 다양한 기술이 있어
발목 부상을 입는 일이 많은 종목입니다.
그렇게 반복적인 외상을 입게 된다면 어쩔 수 없이 발목연골손상이 된 것이죠.
이러한 발병은 주로 가볍게 여겼던 병변이 깊어지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모두들 알고 계시는 염좌 즉 인대손상이 발생한 후에 대응방식이나 관리에 따라
발목연골손상이 발생을 좌지우지하게 됩니다.
인대는 관절이 안정적인 범위 내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제한을 주고 있는 곳이예요.
그런 곳에 손상이 발생하게 된다면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는 넓어지게 됩니다.
이 후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았거나 너무 이른 일상복귀를 하는 등의 이유로 인해
결국 관절의 움직임은 불안정해져 결국 발목연골손상이 된 것이죠.
이 경우 고정, 약물, 주사, 도수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처치를 받아 보실 수 있어요.
그러나 관절염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면 미세천공술을 통해
발목연골손상 부위를 재생시켜 줘야 겠습니다.
축구는 더 이상 병변이 악화되지 않게 차단한 후 체중조절, 근력향상을 통해
족부로 가해지던 부담을 줄이고 서서히 복귀하는 게 좋아요.
물론 바로 과격한 플레이를 하기 보다는 가볍게 즐기며
]중간 중간에 휴식시간을 갖으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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