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골절

발목골절을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흔히 기브스를 하고 쉬면 나아지겠다고 생각하시는 데요.
부상의 정도, 사고를 당한 상황들이 개인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진료를 받아보셔야 하는 데요.

발목골절이 살짝 금이 간 정도라면 기브스로 고정만 해도 잘 접합될
가능성이 높고, 무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해주며 세포 재생을 도와주는
주사를 맞아 호전 될 수 있죠.

고정되어 있던 부분이 어느 정도 회복이 되면 경직되어있던 근육들을
풀어주어야만 하는 데요. 도수물리치료로 마사지를 받아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심하게 부상을 당하여 고통을 호소하고 계시다면
CT 사진을 통해 발목 내부를 정확히 파악해보아야 하는 데요.
혹시 부러진 뼛조각이 다른 구조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지,
신경을 누르고 있는 지를 확인해보아야 하기 때문이죠.
또한 어느 각도, 부분이 다쳤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


분리되어 있는 뼈들은 금속판으로 고정시켜주거나, 부러진 경우에는
얇은 핀이나 나사를 박아줄 수 도 있습니다.

발목골절이 된 부위는 인대와 같은 다른 구조물의 손상이
같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니, 혼자 섣부르게 판단하지 마시고
꼭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