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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야외 활동 자주 즐긴다면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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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8-10-01 14:50 조회3,6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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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제법 선선해졌죠?
야외 활동하기 기분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니까 외투는 꼭 들고 다니시는
것이 좋겠어요. 평소 운동을 잘 하지 않는 사람인데, 날이 좋아서
갑자기 움직이게 된다면 족저근막염으로 발뒤꿈치와 발바닥에
통증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증상이라고 하면 걸을 때 발바닥이 아프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자국을 디딜 때 그리고 발바닥을 바닥에 대면서
일어설 때, 계단이나 오르막길을 오를 때 발바닥이나 뒤꿈치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면 의심해 보아야 하죠.

그렇다면 족저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갑자기 운동을 하거나 움직이기 보다는 평소에도 꾸준히 걷거나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무리해서 운동을 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려면 체중을 관리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시간날 때마다 틈틈이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의심이 되는 경우라면 굽이 높은 구두를 신거나 밑창이 얇고 딱딱한
신발을 신는 것은 좋지 않아요. 만약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초기에
생활습관만 개선하는 보존적 치료만 하더라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족저근막염은 금방 회복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안정을 취하시면서 치료에 임하셔야 하죠.
만약 주사나 약물 등의 보존적인 처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어려운
경우라면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수술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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