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안쪽 통증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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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12-02 14:43 조회3,217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발 안쪽 통증이 있는데요.
어떤 것을 주의해야 좀 괜찮아지는 걸까요?
발 안쪽 통증은 어떤 경우에 주로 생기는 거죠?
언제 괜찮아지는 걸까요?
알아보니 부주상골증후군일 수도 있다고 하던데
이건 수술을 따로 해야 하는 건가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발 안쪽 통증이 있다면 부주상골증후군이 많이 발견되는데요.
부주상골이란 발의 안쪽 주상골 옆에 있는 불필요한 뼈로써
이 뼈가 정상적으로 유합되지 못한 상태를 부주상골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성장기 전후의 소아, 청소년에게 주로 발생하며 부주상골로 인해 발목 염좌
및 통증,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는 별다른 치료가 필요하지 않아요.
대부분 부주상골은 선천적으로 발생하며, 발목 부상으로 인해 부주상골의
결합 부위가 분리되면서 후천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평소에는 일상생활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등 발을 많이 사용할 때
부주상골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며, 발의 안쪽에 체중 부하가 가해지면
통증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죠.
통증 외에도 부종 및 발목 불안정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급성기 통증은 대부분 발목을 삐었을 때 증상이 나타납니다.
평상시 증상에 알맞은 깔창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되며, 급성기 통증으로
외상 이후 증상이 나타나면 통깁스를 일주일 정도 합니다.
이후 통증이 완화되면 통깁스를 제거하고 깔창을 사용할 수 있어요.
보존적인 치료에도 호전이 어려운 경우이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증상이 반복되면 부주상골을 제거하고 후경골건을 이전하여 주상골에
부착하는 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평발 혹은 후족부의 외반이
동반되어 후경골건염이 같이 발생하게 되었다면 부주상골 제거와
평발 수술을 같이 시행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어요.
수술 이후에는 일정기간 고정을 하고 이후에는 재활운동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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