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이 찌릿찌릿해요 불안정증 있는데 관절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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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06-10 09:54 조회3,546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평소 발목 불안정증이 좀 있긴 합니다.
병원에서 도수치료도 받았었구요.
하지만 참을만해서 계속 치료를 받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한달 정도 쯤 발목을 접질렸거든요.
그때는 괜찮았다가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고 난 후부터
계속해서 발목이 찌릿찌릿해요.
이게 불안정증 때문에 그런건지 아니면 내부적으로
손상을 입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발목관절염은 아닐까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발목에 만성 불안정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관절염이 발생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제때 치료해 주기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하여
발목관절의 상태를 알아 보기 위해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관절염은 방치하면 방치할수록 질환은 계속해서 서서히 진행되어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속도를 늦춰 주기 위한 치료가 중요하죠.
관절염이 아닌 불안정증이 심해서 생긴 경우라면 불안정증을 개선시켜
주기 위한 재활운동치료가 시급해 보입니다.
발목관절이 불안정하면 보행을 할 때마다 걸음걸이가 이상해지고
오히려 불편한 느낌을 가질 수 있어요.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운동을 할 때도 굉장히 어색하죠.
불안정증은 내부적인 손상이 없는 경우라면 근력을 강화시켜 주어
발목관절의 안정감을 주어야 합니다.
보통 불안정증은 발목관절의 유연성이 심해서 생기기도 하는데요.
그러니 어느 정도의 근력으로 고정을 시켜줄 필요도 있습니다.
유연성이 좋으면 괜찮은 것이 아니냐는 질문도 많은데 유연성도
심하면 오히려 좋지 않을 수도 있으니 어떤 경우든 적당한 수준이 좋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퇴행성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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