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외반증으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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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8-04-16 09:14 조회3,617회 댓글0건본문
무지외반증이 있을 경우 수술은 언제 해야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가서 묻게 되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무지외반증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발이 아픈 것은 아닙니다.
처음 시작될 때 아프고 이후 통증이 약하다가 점점 심해지면서
발의 내측 즉 제1 중족지골 관절이 튀어나오게 되는데 이 때
튀어나온 부분이 신발의 안창에 쓸려 걷고 있을 때나 걷고 난 후
아프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휘어진 엄지발가락이 다른 발가락들을 밀고 눌러서
제2 중족골두의 무혈성 괴사나 망치 족지 변형 등이 발생해
다른 족지에도 통증을 유발하게 되죠.
그러므로 무지외반증으로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로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통증이 있거나 무지외반증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다른 발가락의 통증이나 변형이 생기는 경우 시행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술기법과 마취 방법이 발달하여 간단하게 수술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고 과거 수술보다는 나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무지외반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라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신 후, 담당 주치의와 충분히 상담을 하신 후에 수술을
통해 통증 감소와 변형된 모양 역시 바로 잡아 호전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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