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파열 증상과 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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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5-11-02 13:38 조회4,985회 댓글0건본문
발목의 맨 뒷부분을 보면 힘줄이 세로로 뻗어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발을 들어올리고 내리는 등 움직이면 함께 수축 및 이완을 하며 움직이지요.
이것은 아킬레스건인데, 몸 중에서 가장 크고 강한 힘줄입니다.
하지만 이 부위에 큰 충격이 가해지거나 과하게 사용하다보면
아킬레스파열이 생길 수 있는데요.
퇴행적변화나 조직의 변성 등이 나타나도 아킬레스파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주로 염증이 생기는 건염으로 나타나며, 이를 방치한다면
염증이 커지고, 건이 약화되면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아킬레스파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외에도 일상생활을 하는 직장인 및 학생들에게서도
아킬레스파열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혈액순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로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과 학생들은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러면 발까지 혈액이
전달되지 못하여 결국 아킬레스파열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아킬레스파열 시에는 발뒷꿈치를 누군가 세게 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2,3일 내에 통증이 사라지고, 일반 보행을 하는 것에는 심한 지장이 없기에
아킬레스파열을 모르는 채로 지내거나 방치하고는 하지요.
그렇지만 상태가 악화되면 다른 인대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아킬레스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염증이 생겼을 때부터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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