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외반증 후천적인 영향으로 주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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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6-01-11 14:55 조회4,437회 댓글0건본문
옛날에는 그다지 많은편이 아니었지만
요즘 들어서 발병률이 몇 배로 늘어난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무지외반증인데요.
뉴스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이 질환은 발의 뼈가 변형되어
발모양이 기형적인 모습으로 바뀌는 질환입니다.
엄지 발가락의 아랫부분이 바깥으로 점점 튀어나오면서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어지게 되는 질환인데요.
대부분의 무지외반증은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반에는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발이 변하게 되는 원인은 선천적이 것이 아니라
대부분 후천적인 영향에 의해서 바뀐다는 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초기에 무지외반증을 인지하지 못하면 발이 기형적인 모습으로
변해버릴 때까지 방치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지외반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높은 굽의 신발 착용이 있습니다.
굽이 높은 신발을 신으면 몸무게가 발 앞쪽으로 쏠리면서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엄지발가락이 조금씩 휘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하이힐 착용으로 인하여 무지외반증이 여성들에게 주로 발생했지만,
요즘에는 키높이 구두나 깔창의 사용으로 남성들의 무지외반증 발병도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발이 변형되면 신발에 발이 쓸리면서 피부질환을 야기하게 되고,
통증으로 인해 걸음걸이가 변하면서 몸의 밸런스를 무너뜨리게 됩니다.
그래서 가볍게 생각했던 무지외반증이 척추에까지 악영향을 주게되는 것입니다.
무지외반증이 악화될 경우 튀어나온 부위의 뼈를 깎아내거나,
각도를 돌려놓는 수술까지 감행해야하므로 초기에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서 근복적인 원인 치료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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