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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통증 있을 때 체외충격파 치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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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4-07-15 09:28 조회9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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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은 발바닥을 둘러싸고 있는 단단한 막을 말합니다.
발에 가해지는 외부의 충격을 완화해 주고 발바닥의 아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탱하는 역할을 수행하죠.

다시 말해 우리는 걸을 때 발뒤꿈치부터 시작해서 바닥에
착지한 뒤 발바닥이 지면에 닿게 됩니다.
이후 발가락이 굽혀져 추진력을 얻어 전방으로 나아가게 되는데요.

여기서 족저근막은 중심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해당 근막에 손상이 가해지면 정상적으로 걷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는 발뒤꿈치뼈 부위에 미세한 외상이 반복적으로가해져 근막을
이루는 콜라겐의 변성을 초래하게 되고 이 때문에 염증이 발생해
족저근막염 치료 방법이 필요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 통증의 원인 중 하나인데요.
대부분 발의 구조를 보면 아치 부분이 정상적인 사람들과
비교를 했을 때 상대적으로 낮은 평발 혹은 이와 반대로
높은 요족에 해당하는 분들에게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외에도 양쪽 다리 길이가 맞지 않거나 발뒤꿈치의 외측과
발목 내측의 종합적 회전 때문에 발생하는 변형,
하퇴부 근육의 약화 때문에 질환이 야기될 수 있었죠.

족저근막의 발뒤꿈치에서 뼛조각이 돌출된 분들에게서
발병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해부학적인 구조의 문제가
원인이 되는 것이 아닌 발을 과도하게 사용해 질환이
발병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아직 질환 초기에 해당하는 경우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이와 함께 편하고 쿠션이 존재하는 신발을 착용해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것으로도 증상이
나아질 수 있어요.

하지만 치료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방치했다면
만성화되었거나 평소 생활에 큰 불편함이 느껴질 만큼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체외충격파나 수술적인 치료와
같은 족저근막염 치료 방법을 적용해 봐야 하죠.

체외충격파 치료는 병변의 위치에 충격파를 조사해 통증에 대한
신경의 민감도를 줄이는 원리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비교적 쉽고 간편하게 적용해 볼 수 있으며 약 2회에서 3회 정도의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면 수술을 하게 될 수도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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