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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운동법이 부른 아킬레스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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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8-05-17 18:03 조회3,8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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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은 우리 몸에서 가장 튼튼한 힘줄 중 하나인데요.
장딴지 근육이 발뒤꿈치에 부착되는 힘줄입니다.
아킬레스건염은 아킬레스 건초염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는 발꿈치뼈의 힘줄 부착 부위 혹은 몸통 쪽으로 4~5cm 부위의 건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힘줄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힘줄이 부으면서 서서히 나타나는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데요. 특히 운동할 때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의 증상은 발뒤꿈치에서 2~6cm 위를 누르게 되면
통증이 느껴지게 되고 아킬레스건 주위가 붉어지면서 열이 나고 운동 전후로
종아리 뒤쪽으로 통증이 생기고 달리기나 점프를 할 때 후방 뒷꿈치 아킬레스건
부위에 통증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남성이며, 잘못된 운동 방법으로 발생하게 되는데요.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게 되면 잘 낫는 편이지만 통증을 무시한채
계속해서 운동을 진행하게 되면 파열될 수 있으니 초기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아킬레스건염 치료를 위해서는 얼음찜질과 스트레칭, 운동이나 활동 습관의
교정을 해야 합니다. 잘 낫지 않는다면 발꿈치를 올리고 유연성 운동 및
마사지, 초음파 치료 등의 물리치료를 시행해야 하죠.

평소 운동을 하기 전에 아킬레스건을 충분히 스트레칭하는 습관을 들여
준다면 아킬레스건염으로 진단 받지 않을 것이며, 만약 진단을 받게
될 경우, 오래 걷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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