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외반증 초기에는 알아차리는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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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5-10-06 14:44 조회5,191회 댓글0건본문
몇년동안 하이힐을 신은 여성분들의 발을 보면
엄지발가락이 바깥을 향해서 점점 기울고,
발 안쪽 가운데부위가 튀어나오는 현상이 나타나고는 하는데요.
이것은 무지외반증이라고 하는 질환입니다.
하이힐을 자주 신으면 체중이 발끝으로 쏠리면서
발에 점점 변형이 생기는 것인데요.
무지외반증 초기에는 눈에 띌만한 변형이 느껴지지 않지만
간혹 증세가 심한 분들은 외관상으로도 티가 날만큼
심하게 발 모양이 바뀐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발 중앙의 튀어나온 부위가 신발 안에서 계속
쓸리고 부딪치게 됩니다.
피부가 까지면서 염증과 통증이 생겨서 걷는 모양도
바뀌게 되지요.
이 때문에 무지외반증은 더 위험하다고 할 수 있어요.
걸음걸이가 바뀌면 골반과 척추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지요.
신체에 불균형이 나타나면서 관절염과 디스크, 척추협착증 등
많은 질환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그래서 무지외반증은 처음에 교정이 필요해요.
볼이 넓은 신발을 신고, 높은 굽은 가급적 피해야겠지요.
요즘에는 키높이 구두와 깔창으로 남성분들에게서도
무지외반증 발생빈도가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무지외반증이 심각한 경우에는 뼈를 교정해주어야 해요.
휘어진 뼈를 제자리로 돌려놓는 방식이지요.
무지외반증을 장기간 방치했을수록 수술을 받아야하는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초기에 잘 살펴보아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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