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터널증후군, 이제부터라도 관리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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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12-06 10:10 조회3,079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오늘 발목터널증후군 진단을 받았어요.
손목터널증후군만 알고있었는데 발로 진단을
받을 줄은 몰랐네요 ㅋㅋ
암튼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관리해서 재발되지 않게
하려는데 뭐부터 하면 좋을까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손목과 마찬가지로 발목에도 족근관이라 하여
발목 안쪽 복숭아뼈 아래에 발목터널이 존재하고 있어요.
복사뼈와 아킬레스 힘줄 사이의 공간이며
힘줄과 신경, 혈관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경의 압박을 받게 되면 발목 부분으로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을
발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해요.
외상이나 발의 변형, 꽉 끼는 신발, 장시간 보행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족근관의 압력이 증가하여
쉽게 발생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발목 안쪽의 감각이 둔해지고 저리는 증상, 무감각과
같은 통증을 유발하고 있어요.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등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된 경과를 보이고 있으며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신경의 회복을 도와주는
주사치료도 시행하여 볼 수 있겠습니다.
관리방법은 평소 무리한 운동을 제한해주는 것이 좋지만
불가능하다면 스트레칭으로 충분히 발목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럽게 활동을 시작할 경우 근육이 긴장하면서
발목 신경을 압박할 수 있기때문이에요.
또한 발목의 자극을 줄여줄 수 있는 편안한 기능성 운동화를
신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당연히 사이즈는 작거나 꽉 끼는 것은
피해주셔야 겠죠. 발목에 온찜질, 마사지를 해주며 휴식을 취해주는 것과
발목이 버텨야 하는 체중이 늘어나지 않게 적정 체중을 관리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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