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발병원인을 함께 개선한다면 효과가 극대화

발바닥통증이 나타났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원인인
족저근막염은 대부분 약을 먹고 통원을 통해 진행되는 물리치료,
운동치료로 호전이 가능해요. 이 때 중요한 점은 무리한 운동이나
생활은 자제하시고 재활전문가의 지도를 따라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치유를 진행했지만 나아지지 않거나 검사결과
변성된 조직이 보인다면 술식을 고려해 볼 수 있어요. 물론 이 같은
방법을 적용하기 전 MRI검사를 하여 신경양상 및 근막의 염증의 정도
등을 살피며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해야 긍정적인 족저근막염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시기를 놓쳐 만성이 된다면 위와 같은 보존적 처치의 효과로는
반응이 적을 수 있으니 미세하게 나타난 통증이라고 해도 찜질을 하고
휴식을 취해도 반복되어 나타난다면 족저근막염이 원인일 수 있으니
빠른 내원을 하여 병변을 살펴보시는 게 좋겠어요. 그렇다면 더욱 빠른
회복을 하여 일상으로의 복귀가 빨리질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발병원인을 개선하는 것으로 만약
무리한 스포츠로 인해 나타난 운동량을 줄여야 하며 과체중, 비만이라면
하중을 심하게 받은 게 문제일 수 있으니 체중조절이 필요해요. 또한
쿠션감이 없어 지면가의 마찰을 그대로 받는 신발을 신은 탓에 족저근막염이
발병하는 일도 있으니 어떤 문제로 인한 것인지 꼼꼼하게 살펴보셔야 겠죠.

또한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종아리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스트레칭을
해줘 유연성을 길러주고 하루에 2~3회씩 20분 이하로 냉찜질을 해주시면
염증완화에 도움이 되니 이러한 방법에도 나아지지 않는 족저근막염은
해부학적 지식을 갖고 있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