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저릿함 역시 손목터널증후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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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05-20 09:13 조회3,146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일을 하면서 손목 저릿함이 많이 느껴졌었는데요.
처음에는 무리한건가 싶어 많이 쓰지 않고 쉬려고만 했습니다.
그런데 쉬어도 손목 저릿함이 금방 낫지 않더라구요.
결국은 병원을 찾아갔더니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예상은 했지만 치료를 시작해야 하니...
한숨부터 나오더라구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지속되는 손목 저릿함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죠.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에 의해 둘러싸인
작은 통로를 수근관이라고 해서 수근관 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이 수근관이 두꺼워지거나
내부의 압력이 증가해 정중신경을 압박하면서
발생하는 것인데요.
정중신경은 엄지 손가락에서부터 네번째 손가락의
저란까지 감각과 운동 기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손목 저릿함과 같은 감각 이상부터 찌릿한 통증 등의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손과 손목을 움직이는 동작을 하면 통증이 가라앉기도
해서 간과하고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아 평상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죠. 이는 과도한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될 수 있는 질환임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초기라면 증상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약물이나 주사, 도수물리 운동 등의 비수술 치료를
처방해 병행하면서 호전 경과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스트레칭 등을 진행해
주시면 회복이 가능하죠.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이렇게 비수술 처치를 어느 정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잦은 재발이 발생하기도 하죠.
이때는 수술을 통해 증상을 개선시켜 주어야 하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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