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터널증후군, 생소하지만 통증과 저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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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8-08-30 16:39 조회4,906회 댓글0건본문
팔꿈치터널증후군은 의학적 진단명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몸에 있는 척추에서 빠져나가는 신경은
팔과 손의 경우 팔꿈치와 손목 쪽 뼈와 인대, 건으로
되어 있는 좁은 터널 같은 공간을 지나가고 있어요.
여기서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외부적인 충격을 받거나
퇴행성의 뼈가 자라거나 인대가 딱딱하게 변하는 팔꿈치터널증후군
증상을 겪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팔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부종이나 염증이 발생하곤 하죠.
이를 팔꿈치터널증후군으로 볼 수 있으며, 팔과 손으로
가는 신경 중에 척골신경에 의한 증상을 호소할 수 있는데요.
척골신경은 흔히 팔꿈치를 어딘가에 잘못 부딪히게 되면 찌릿하게
전기가 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즉 팔꿈치 안쪽에 튀어나온 뼈
사이로 지나가는 신경을 말합니다.
강하게 부딪히거나 넘어지면서 팔꿈치 안쪽에 있는 척골신경에
충격이 가해지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기면서 저림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팔꿈치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통증이 있다고 해서 오랫동안 붕대나 보호대로 압박하게 되면
되려 만성통증이 발생할 수 있죠.
때문에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가볍게 활동할 수 있도록 붕대나
보호대를 해제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팔꿈치 부위의 척골신경은
피부 바로 아래에 있기 때문에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의 상황으로
손상되기 쉬우므로 통증, 저림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팔꿈치터널증후군
검사와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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