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에 느껴지는 찌릿한 느낌, 통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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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11-18 09:49 조회3,169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영상을 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손목에 찌릿한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처음에는 찌릿한 느낌과 함께 힘이 빠지는 증상으로
몇 번 폰을 놓칠 뻔 하였으나 이제는 통증도 같이 느껴져
폰을 아예 쥐고있을 수가 없게 되었네요.
저 심각한 거겠죠? 치료로 괜찮아질 수 있을까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증상들로만 보았을 때 손목터널증후군의 대표적인
특징들을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손목의 찌릿한 저림 증상과 손의 감각이 저하되는 것,
그리고 손목의 통증, 손목의 근력이 빠져 힘을 줄 수 없게되는
증상들이 손목터널증후군을 가리키고 있어요.
아마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으로 인해 손목 부위의
수근관이 좁아지며 신경이 눌리게 된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만지는 시간 이외에도 컴퓨터 사용,
무리한 운동, 비만 등에 해당한다면 더욱 쉽게
질환에 노출되었을 수 있죠.
아직 초기의 단계라면 약물을 복용하거나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등 비교적 간단한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지만 이미 손에 힘을 줄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악화되었다면 체외충격파나 주사치료 등이
시행될 가능성도 있어요.
치료를 먼저 받아본 뒤에 스마트폰의 사용을
제한하여 보시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통증이 완화된다면 계속해서
손목의 사용을 제한하여 주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보존적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을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으니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하여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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