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무릎통증 방치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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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05-14 09:17 조회3,477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요즘 날이 좋아서 등산을 좀 갔더니
등산 무릎통증이 있네요.
올라갈 때는 힘들어서 잘 모르기도 하고
또 뭐 크게 부담되는 건 없어서 괜찮았는데
내려올 때 되니까 등산 무릎통증 때문에
무릎이 덜덜 떨리기도 하고 막 찌릿하고
그런 것 같아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꽃을 보기 위해 혹은 나들이를 위해 등산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등산 후에는 무릎통증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는데요.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학하게 되면 무릎 연골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릎 충격을 흡수하는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거나
손상이 일어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다가는 관절염으로 진행이
될 수도 있어서 초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 방법은 약물이나 주사, 도수물리 운동 등의
방법을 병행하여 진행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방법은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만 해당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비수술 치료만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수술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또한 한번 손상이 된 연골판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가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더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는
것이 비수술 치료이며, 이후 봉합을 하거나 절제를 한 후,
이식술을 하게 되면 다시 충격을 완화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가능해지죠.
하지만 수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무릎에 과도한 충격이
전달될 경우, 재파열이 될 수 있으며 무릎관절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악화시킬 수 있으니 충분한 재활운동을 진행해
주고 이후에는 스스로 스트레칭 및 근력을 강화해 주면서
무릎관절 건강을 싴경 써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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