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골손상으로 인한 무릎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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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5-11-06 18:26 조회6,608회 댓글0건본문
오랜기간에 걸쳐서 천천히 느껴지는 무릎통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견디기 힘들어지는데요.
처음에는 이러다가 말겠지 하는 생각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무릎통증이 한 번 시작되고 나서는 금방 사라지지 않지요.
이런분들은 대개 연골이 점점 닳으면서 무릎통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절면에서 안쪽과 바깥쪽에 있는 연골은 딱딱한 구조물이 아니라서
계속 쓰면 쓸수록 조금씩 닳거나 손상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과체중이거나 무거운 짐을 자주 옮기는 분들은 그만큼 연골이 닳게 되지요.
또한 마라톤과 같은 취미가 있으신 분들도 관절을 많이 사용하여서
연골손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무릎통증이 느껴지는 초기에
정확하게 뭔인을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약물과 주사요법으로 무릎통증을 완화시키고, 무릎내의 구조물들을
강화시켜주어 회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의 근력을 키워 연골이 받는 부담을 줄이는 운동요법도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만약 증상이 점점 악화된다면 결국 다 닳아버린 연골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날 수 있어요. 그러면 이 틈으로 뼈가 서로 부딪쳐서 극심한 무릎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만약 연골손상이 극심하다면 찢어진 연골 조각을 잘라내거나,
봉합하는 등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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