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부상 후 중요한 재활, 이런 운동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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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8-08-03 15:50 조회3,838회 댓글0건본문
우리가 정상적인 활동을 하고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무릎의 모든 구조물이
튼튼해야 하는데요. 만약 인대나 근육 혹은 연골이 손상되어 무릎부상을
겪게 된다면 걷는 것도 운동하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매우 불안정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무릎부상 후에는 대퇴근의 힘을 강화하는 운동을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하는데요.
대퇴근이라고 하면 넓적다리 앞쪽에 있는 곳입니다.
손상된 곳이 어느 정도 회복되고 통증과 부종이 점차 가라앉게 되면 무릎을
구부릴 수 있는 운동을 시작하실 수 있어요. 굴곡 신전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죠.
무릎부상 후 대퇴근 운동으로는 서 있을 때나 누워 있을 때 다리를 서로 붙인
후, 몸을 일자로 펴고 다리 근육에 힘을 주면서 무릎을 당겨주세요.
이 동작을 몇 초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몸은 일자로 펴고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바닥이 앉은 후 발끝을 쭉
펴주시면서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려주세요. 이 자세가 익숙해진다면 약 2kg
정도 되는 모래주머니를 양 발목에 매달고 동작을 반복해주시기 바랍니다.
단,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신다면 동작을 중단해주세요.
무릎부상으로 대퇴근 운동이 있다면 무릎 굽히기 운동과 다리 근육 강화 운동도
있습니다. 손바닥은 아래로 향하게 하여 바닥에 밀착시키고 바닥에 누운 채로
양 무릎을 가슴까지 끌어 당겨 주세요. 발이 닿지 않는 의자에 앉아서 다치지 않은
다리를 다친 다리의 발 위에 올린 후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몸을 일자로 선 상태에서 엉덩이를 아래로 내려주면서 양쪽
무릎을 천천히 앞으로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해주세요. 이 운동은 스쿼트와 비슷합니다.
다리 근육을 강화시켜 주는 운동으로 힙업도 될 수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있겠어요. 단,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신다면 중단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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