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통증 등산 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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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5-03-17 17:32 조회18,051회 댓글0건본문
봄꽃 피는 시기가 점차 가까워지며
등산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가볍게 나간 나들이에서 무릎통증을 안고 돌아 올 수 있으니
등산할 때 필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내내 굳어있던 몸이
과하게 움직이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전방십자인대파열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무릎통증을 보이는 대표적인 질환이라고 할 수 있죠.
이 구조물은 뼈와 다른 관절 조직들을
단단히 잡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손상 시 무릎통증은 물론 하체 안정성 결여를 만들어요.
걷거나 뛰는 것이 어려워지기도 하고요.
등산을 할 때 언제 전방십자인대파열이 생길 수 있을까요?
특히 산에서 내려올 때 주의하는 것이 좋은데요.
쿵쾅 쿵쾅 다리에 체중을 싣고 발을 내딛었을 때
충격이 인대로 전달되며 찢어질 수 있습니다.
또는 돌을 밟아 삐끗했을 때
관절 부위가 비틀어지며 손상이 생길 수도 있고요.
'툭'하고 무엇인가 끊어지는 소리 또는 느낌이 난 후
극심한 무릎통증에 휩싸여요.
이때는 한발짝도 걷기 힘들정도로 아프죠.
하지만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나면
차차 호전된다고 느끼게 되는데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므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것이라 착각하면 안돼요.
상처가 미미하다면 보존적 방식을 시행하여
손상을 아물게 할 수 있습니다.
PDRN 혹은 프롤로 주사가 주로 시술되죠.
그러나 정도가 심하다면 재건술이 불가피 할 수도 있어요.
수술만으로 무릎통증 치료가 끝나는 것은 아니며
이후 재활에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사고 전 수준과 비슷하게 움직일 수 있지요.
등산 시 다리를 삐끗한 뒤
무릎통증이 지속된다면 쉬이 여기지말고
반드시 정확히 진단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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