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연골손상 자세하게

골연골손상이라는 단어는 익숙하지 않을지 몰라도
'연골을 다쳤다'라는 말은 종종 들어보셨을거에요.
무릎이나 발목, 어깨, 팔꿈치와 같은 관절 부위에는
물렁뼈인 골연골이 있는데요.

관절을 무리하여 쓰다보면 이곳에 과부하게 생기면서
구멍이 뚫리는 등 상처가 생기게 돼요.
이것을 골연골손상이라고 부르며, 일반사람들에게는
무릎이나 발목에 나타나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무릎에 골연골손상이 발생하면 걸을 때마다
뼈끼리 부딪치게 되어서 극심한 통증을 만들어내는데요.
이를 방치하다가는 관절염으로 이어지니 조기에
관리를 해주어야 해요.

골연골손상 초반에는 약물과 주사로도 호전이 되지만
구멍이 크게 생긴 극심한 손상일 시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하니 증상이 의심될 때는 미리 신경을
써주어야하만 하겠습니다.

또한 발을 크게 접지르거나 잦은 염좌가 있을 때,
발목에서 골연골손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걸을 때마다 발목에서 통증이 나타나며, 종종 떨어져 나간
연골의 작은 조각이 주변을 돌아다녀서 관절에 무언가가
걸린 듯한 느낌을 느끼게 만듭니다.

이때에는 수술로 조각을 제거하고 골연골손상 부위에
미세천공술을 적용하는데요.
미세천공술은 연골에 작은 구멍을 여러개 내어서
골수세포를 나오게 만드는 거에요.
그러면 골연골손상 부위가 어느 정도 차오르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아무런 처치도 해주지 않는다면 손상된 부위는
계속 번져나가서 결국 관절염을 야기하게 되니
골연골손상은 미리 대응을 하여야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