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아파요, 축구를 하다 다친 후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몇 주 전에 축구를 하다가 무릎을 삐끗했는데 그 후로 무릎이 아파요.
이때 냉찜질 해주고 쉬다 보니 괜찮아져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회복되다가 더는 낫지 않아요.
통증이 있고 아직 운동을 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닙니다.
십자인대파열 같은 건 아닐까 싶은데… 병원에 가자니 무서워서요..
무릎이 아파요 ㅠㅠ 어떡하죠..




A) 축구를 하다 부상을 입은 후 무릎이 아파요가 지속된다면
전문의의 진료와 필요한 검사를 받아 구체적인 원인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요.
만약 경미한 손상이라면 약물, 물리치료, 주사 등의 보존적 처치와 함께
안정을 취하다 보면 무릎이 아파요가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대, 연골과 같은 연부조직이 훼손되었다면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악화될 수 있어요.
불안정증이 심하지 않고 증상, 파열이 심하지 않다면
위와 같은 보존적 처치를 통해 회복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운동치료를 진행한다면 기능회복, 근력강화를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스포츠 복귀가 가능할 수 있죠.
수술은 이러한 조건이 갖춰지지 않을 때 시행되는 방법입니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기능회복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는다면
무릎이 아파요도 지속될 수 있어요.
또한 스포츠 복귀도 힘들 수 있으며 무리하게 신체활동을 한다면
더 큰 문제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 가정에서 안정을 취하고 찜질을 해봤지만
호전되지 않는 무릎이 아파요가 있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보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