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안쪽 통증 내리막길에 더 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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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05-13 10:30 조회4,005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요즘 무릎 안쪽 통증이 있어서요.
안쪽이 그 속을 말하는 데요..
눈으로 볼 수가 없으니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서 파스를 붙이고
찜질을 하면서 버텼는데 요즘 부쩍 심해졌습니다.
평소에도 꾸준히 아픈데 특히 내리막길을 갈 때 너무 아파요.
계단을 내려 갈 때도요.. 아직 50대인데 관절염일까요?
A) 퇴행성 질환은 관절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경골과 대퇴골 사이에 존재하는
구조물이 훼손되는 반월상 연골 파열일 수도 있죠.
이 경우 무릎 안쪽 통증과 체중이 부담되는 순간에
이러한 증상이 심화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그 밖에 붓기, 무력감, 잠김, 불안정함,
가동범위 제한, 소리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구체적인 무릎 안쪽 통증의 원인을 알기 위해선
전문의의 진료를 먼저 받아 보는게 좋겠는데요.
가벼운 이유로 나타난 증상이라 판단된다면
약물, 물리치료 등을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료를 통해 내부 연부조직의 훼손이 의심된다면
검사를 받아 볼 수 있는데요.
연골과 같은 연부조직의 경우 MRI 촬영을 해야만 확인이 가능하며
검사결과를 참고하여 적절한 무릎 안쪽 통증 회복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죠.
만약 구조물 바깥 부분에 경미한 손상이 생겼으며
불안정증이나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약물, 주사, 운동치료 등을 하고
어느 정도 호전된 후에는 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시켜
무릎으로 가해지는 부담을 덜어줘야 합니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를 했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구조물의 파열이 심한 경우라면 수술을 고민해 봐야 하죠.
수술 과정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환부에 접근해
연골의 양상, 위치 등을 참고해 봉합술, 절제술, 이식술이 이뤄지게 됩니다.
어떠한 원인으로 발생했든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는 시기에
무릎 안쪽 통증이 발생했다면 정확한 원인을 짚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이차적인 문제로 확산되는 것도 미리 차단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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