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리 무릎통증 점점 증상이 생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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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07-05 16:15 조회3,458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선천적인 오다리인데요.
처음에는 통증 이런거 없었습니다.
특별히 콤플렉스도 아니었구요.
근데 결혼하고 40대 중반 정도 되니까
이제서야 오다리 무릎통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고 꽤 많이 늦게 나타난 편이긴 한데...
출산을 하고 나니 몸이 많이 허약해진 것 같아요.
오다리 무릎통증 수술을 해야할까요 치료를 해야 할까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오다리 무릎통증이 생기면 단순한 교정 치료만으로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힘들 수 있어요.
슬관절의 변형이 정상 범위에서 벗어나게 되면
내발슬, 외반슬 이렇게 부릅니다.
무릎 사이가 벌어져 있는 오다리를 내반슬이라고 하죠.
오다리가 있는 경우, 무릎에서 소리가 나기도 하면서
오래 걷게 되거나 오래 서 있을 때 통증과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년으로 넘어가게 되면 관절염을
보다 빨리 진행시킬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뼈의 성장이 끝난 성인이기 때문에 교정 장치만으로 개선을
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 있어요. 그러므로 이때 근위경골절골술이라는
방법을 통해 교정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근위경골절골술은 결골인 정강이뼈를 절개해 그 사이로 휘어진
다리를 교정해 주는 금속판으로 고정을 해주는 것입니다.
고관절에서부터 시작해 발목관절까지 일직선을 그었을 때
그 선이 무릎의 중심으로 지나치지 않고 휘어져 있다면
다리가 휘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심축이 잘 맞춰질 수 있도록 각도를
충분히 고려한 뒤,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오다리 무릎통증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중요한 것은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해 줘야 하는 것인데요.
일상생활을 할 때 자세가 바르지 않다면 수술이나 교정을
하고 나서도 다시 휘어진 다리가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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