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오다리가 심해지는 거 같아요!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원래도 오다리가 심한 정도는 아니였지만
다른 애들에 비해 다리가 휘어있다고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오다리가 심해지면서
무릎이 아파오는 거 같은데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ㅜㅜ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오다리는 선천적 요인이라해서
유전이나 비타민 D가 부족할 경우
발생할 수 있어요.
또는 양반다리처럼 무릎을 바깥쪽으로
벌리고 앉는 좋지않은 생활습관으로 인해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죠.
유전적으로 생긴 오다리에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는 자세를 습관처럼 취하였다면
연골판이 손상되면서 오다리의 변형이 더욱
심하게 진행되었을 수 있습니다.

오다리의 경우 다리가 오자로 휘게되면서
체중이 안쪽 무릎으로 쏠리게 되는데요.
그럼 안쪽 연골의 마모 속도는 더욱 빠르게
가속화가 되어 진행되겠죠.
그럼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제2차 질환이
발병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다리모양이 변형이 된다는 것은
미용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지만
다리의 균형이 틀어지면서 골반과 허리
발목까지 전체적으로 문제가 생겨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병원에서 일단 엑스레이 검사와 필요 시 추가적인
MRI 검사를 통해 무릎에 발생되고 있는
질환은 없는지 우선적으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오다리 증상이 심하지 않은 정도라면
수술보다는 도수치료를 통해 교정이 가능하니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병원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