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뒤쪽 통증 서서히 심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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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04-01 11:08 조회3,273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심하지 않던 무릎 뒤쪽 통증이 최근들어 심해졌어요.
아직 50대 중반인데.. 혹시 관절염일까요?
작년에 엑스레이 찍었을 땐 아무 이상 없었습니다.
그때도 무릎 뒤쪽 통증이 좀 있어서 병원에 갔던 거고요.
어떡하죠. 저?
A) 무릎 뒤쪽 통증의 원인들은 다양해요.
그러나 특별한 외상도 없었고 현재 퇴행성 변화가 서서히 진행되는 시기라면
무릎연골파열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부조직의 경우 엑스레이로는 확인이 어려워 MRI를 찍어야 하는데요.
특히 무릎 뒤쪽 통증이 나타났다면 연골 뒷부분이 닳았을 가능성이 있어요.
이 경우 쪼그려 앉는 등의 특정한 습관으로 인해 뒷부분이 닳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아직 좌식문화가 남아있어 양반다리를 하거나 꿇어 앉아 있는 일이 있곤 하며
많은 집안일을 하는 주부는 손빨래를 하면서 혹은 김장을 하면서 쪼그려 앉아 있곤 하죠.
무릎 뒤쪽 통증의 원인이 무릎연골파열이 맞다면 내부의 양상과
증상정도에 따라 적절한 보존적 처치를 진행해 볼 수 있어요.
경미한 손상이라면 약물, 주사, 운동치료 등을 통해 구조물의 회복을 도우며
슬관절으로 부하되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보존적 처치로 회복이 어렵다면 양상에 따라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봉합술, 절제술, 이식술을 하게 되죠.
만약 이러한 수술을 미루게 된다면 결국 연골이 완전히 손실되어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속한 대응을 통해
무릎 뒤쪽 통증의 원인을 확인해 보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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