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포츠 즐긴다면 무릎 부상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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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7-12-20 09:11 조회4,023회 댓글0건본문
매서운 바람과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이 오면서 스키장에는
스키나 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이 북적거리는데요.
특히나 다양한 연령층이 스키장을 찾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부상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하죠.
스키나 보드와 같이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은 넘어지면서
무릎 부상을 많이 당하게 되는데, 특히 십자인대파열이 가장 많습니다.
십자인대는 무릎의 앞뒤로 자리 잡고 있으며, 흔들리거나 불안정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무릎 앞쪽에 위치해 있는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다면 손상부위가 부으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되고 인대에 손상을
입었기 때문에 불안정하게 흔들립니다.
심하게 손상을 입은 것이 아니라 단순히 인대만 늘어난 경우라면
운동제한 보조기 사용이나 주사약물 등의 보존적인 처치로 증상을
완화시켜 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수술적인 처치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 스포츠를 즐길 때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교육이나
운동을 즐기기 전, 스트레칭 등으로 몸의 긴장감을 풀어주면서
관절을 유연하게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처럼 십자인대파열과 같은 무릎 부상을 조심하시면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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