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하다 넘어졌어요 통증과 붓기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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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05-07 14:46 조회3,857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여느때와 같이 늘 가는 운동장에 모여 친구들이랑 축구를 했어요.
정말 다른 날과 같았고 특별한 것 하나 없는 날이었습니다.
친구가 패스를 해줘서 상대에게서 공을 지켜내려 방향을 바꾸는 순간에
무릎이 강하게 아파오면서 넘어졌어요.
그리고 붓기도 있습니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집까진 왔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A) 축구를 하다 넘어진 후 통증과 붓기가 나타났다면
내부 구조물의 손상이 생겼을 수 있으니
일단은 다친 부위를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아야 해요.
그리고 냉찜질을 20분 정도 하루 3회 시행해 주시면 좋습니다.
그럼 붓기와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죠.
하지만 이 후로도 증상이 감소되지 않고 특히 걸을 때 불안정한 느낌이 든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원인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축구를 하다 보면 방향전환을 하거나 정지를 하는 등의 행동이 갑작스럽게 이뤄지는 일이 많은데요.
실제 이러한 움직임으로 인해 전방십자인대파열이 발생하곤 합니다.
경미하다면 고정, 약물, 주사, 도수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처치를 받아 볼 수 있으나
이러한 방법으로 회복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수술이 진행되는 일이 많죠.
만약 전방십자인대파열을 방치하게 된다면 반월상연골파열을 야기할 수 있게 되는데요.
그러니 증상이 지속된다면 더 악화되기 전 적절한 치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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