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뻐근 요즘 더 심해졌어요.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관절염을 진단받은 후 약을 먹고 심할 때는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고 있어요.
그리고 운동이 중요하다고 해서 힘들어도 꾸준히 걸으려 노력합니다.
근데 요즘 무릎뻐근함이 너무 심해서 집에서 쉬고만 싶어요.
왜 이럴까요?




A) 요즘과 같이 추운 겨울이 되면 내부 조직들이 경직되어
조금만 무리를 해도 아파오고 무릎뻐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 경우 우선 온찜질을 하는게 좋습니다.
그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경직되었던 곳이 풀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죠.
그러나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염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온찜질을 피해주셔야 해요.
또한 쪼그려 앉는 자세나 좌식생활을 하며 다리를 오랜 시간 구부리고 있는다면
압력이 가해져 관절염의 빠른 약화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겠습니다.
그 밖에 무릎뻐근한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외출을 하거나 운동을 하기 전
충분한 몸풀기를 하고 계절에 맞는 옷차림으로 내부 구조물이 경직되지 않게 해야 하죠.

관절염을 앓고 계시다면 너무 적극적인 운동이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러니 1시간 걷기, 자전거 타기, 아쿠아로빅 등과 같이 체중부하의 부담이 적은
종목을 선택해 꾸준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무릎뻐근 증상이 오랜 시간 지속된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그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