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무릎통증 치료를 받아도 여전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12-01 10:48 조회3,356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저는 아니고 저희 아들이 왼쪽무릎통증이 심해 글을 남겨요..
애가 얼마 전에 축구를 하다 다쳤다고 하는데 제대로 걷지도 못해서
병원에 데려갔더니 십자인대파열이 되었다고 합니다.
완전파열은 아니니 우선은 비수술치료를 해보고 지켜보자고 해서
우선 보조기를 차고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도 받고 있어요.
근데 여전히 아프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결국 수술을 해야 할까요?
A) 십자인대파열로 나타난 왼쪽무릎통증이 있으시다면
한동안 무리한 움직임은 자제하고 안정을 취하며 필요한 치료를 받아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만약 통증과 염증이 줄어들었다면 하지 근력강화를 위한 운동치료를 진행해 볼 수 있는데
계속해서 아파오게 된다면 결국 수술을 고민해 봐야 해요.
물론 그 전에 겪고 있는 통증의 정도나 운동범위, 일상생활의 가능성 등을
꼼꼼하게 참고한 후 결정해야 합니다.
보존적 처치로도 왼쪽무릎통증이 줄지 않고 계속해서 불편함이 나타난다면
수술을 고민해 볼 수 있어요.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십자인대를 재건하는 방법입니다.
실제 이 부위는 보존적 처치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한 다발 이상이 훼손되었다면 단순 봉합술로도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하기 힘들어요.
재건술은 타가건과 자가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진행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하게 됩니다.
만약 지금과 같은 왼쪽무릎통증을 방치하게 된다면
결국 반월상연골파열, 관절염과 같은 이차질환을 초래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현재 받고 계시는 치료로 나아질 수 없다면
더욱 적절한 회복방안을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