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을 삐끗했을때 염좌로 인한 통증일까요?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무릎을 삐끗했을때 걱정이 됐었는데
처음에 통증이 있다가 시간이 지나니까
괜찮아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다시 통증이 시작 된 것 같아요.
무릎을 삐끗했을때 인대 손상을 입어 염좌로
인해 발생한 통증일까요?
아니면 다른 문제가 생겼던 걸까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무릎을 삐끗했을때 우리는 삐끗했다고 하면
염좌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염좌는 인대 손상을 입으면서 인대가 손상된
정도에 따라 염좌가 1,2,3단계 이렇게 나뉘게 됩니다.

무릎을 삐끗하면 역시 인대의 손상을 의심해 볼 수 있죠.
무릎에는 전후방 십자인대이가 있고 무릎의 내측와
외측의 인대가 있습니다.
인대는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죠.

그런데 인대 손상으로 인해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해
주기 어려우면 일상생활 속에서 무릎관절의 불안정성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불안정성으로
인한 추가적인 연골 손상이나 관절염까지 초래할 수 있어요.

우선적으로는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진행해 보고 통증에
대한 원인을 파악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반복적으로 통증이 지속되어 만성적인
질환이 되어버릴 수 있어요.

검사를 진행해 인대나 연골 손상이 된 상황이라면 손상
정도에 따라 심하지 않을 경우 약물이나 주사, 도수물리 운동
등의 비수술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증상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기 힘들 정도의
문제가 있다면 수술을 하고 나서 재활운동을 진행한 후
일상생활에 복귀를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