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시큰함은 왜 발생하는 걸까?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무릎이 시큰거린다고 하니 다들 관절염으로 생각하네요.
아직 40대인데, 뭐 요즘 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한다곤 하지만
정말 무릎 시큰함은 관절염밖에 의심할 수 없는 걸까요?
일시적인 현상이거나 단순 통증일 가능성은 없는 겁니까?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무릎 시큰에는 여러 원인이 존재하고 있어요.
힘줄이나 인대 주변으로 손상이 발생하였거나
슬개골, 반월상연골과 같이 뼈, 연골에 문제가 발생했을 수 있죠.
손상의 정도는 가벼운 염증, 미세한 파열일 수 있으며
완전 파열, 혹은 골절 등에 의해 무릎 시큰함이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관절염 역시 대표적인 특징으로 무릎이
시큰거리는 증상을 꼽아볼 수 있는데요.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서는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특히 퇴행성관절염의 증상이 맞다면
초기에 치료받을수록 염증 치료에 집중할 수 있으며
중기, 말기로 넘어갈 경우에는 손상된 연골을
회복시키기 위한 치료로 넘어가게 되죠.

초기~중기의 단계라면 아직 남아있는 연골이
있는 상태로 보존적 치료, 혹은 자신의 연골을
보존한 상태로 진행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 있으나
남아있는 연골이 없는 말기 단계의 경우
인공관절을 이용한 수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가능한 초기 증상인 무릎 시큰함에 진료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