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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상연골 파열, 다리힘이 자꾸 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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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4-12-06 10:37 조회294회 댓글0건

본문

무릎관절 사이에 끼어져 있는 반월상연골은
충격을 받아서 급성으로 파열되기도 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서서히 손상되어 가기도 합니다.

무릎이 비틀리면서 꺾여졌다던가,
어딘가에 세게 부딪쳤다던가 하는 충격이 가해졌을 시에
뚝소리가 나면서 심한 고통이 느껴진다면
반월상연골 파열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또한 평소에 무거운 짐을 많이 나른다던가,
하체를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반월상연골이 서서히 닳거나 찢어지면서
통증을 만들어내고는 합니다.

반월상연골 파열이 발생하면 수술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약물이나 주사, 재활과 같은
보존적인 방식을 먼저 적용해볼 수가 있습니다.

염증을 없애고, 다리의 구조물을 튼튼하게 해주는
주사요법으로 반월상연골 파열 부위를
보완하여 주는 것이지요.

손상이 심하지 않다면 이와같은 방식으로도
충분히 호전이 있겠지만 종종 반월상연골 파열이
심각하신 분들은 이러한 방식을 적용한다하더라도
별다른 호전이 없을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수술을 고려할 수가 있겠는데요.
반월상연골 파열 된 부위를 한땀한땀 꿰매어 주는 것이지요.
봉합 부위에 혈액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면 꿰매고 난 후에
반워상연골 파열 부위가 붙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혈액이 없는 부위라면 꿰맨다고 해도
대부분은 붙지 않아요.
그러면 증세는 여전히 계속되게 되므로
이러한 상황에서는 반월상연골 파열 된 조각을
잘라내는 것이 더 낫겠지요.

반월상연골 파열이 발생하게 되면 통증과 함께
마치 무릎이 잠겨져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또한 다리에 힘을 주기가 어려울 때가 있으며,
근력이 약화되는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증상을 잘 체크하여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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