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통증, 휴가철에도 조심

더운 여름날 무더위를 피하려고 다양한 여행계획을 세우고 계실 것입니다.
시원한 계곡이나 바다 등을 가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해상레포츠를 하는 것을 계획하기도 하죠.
그러나 이러한 놀이가 증가하는 만큼 사고도 늘어나는
시즌이니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하겠습니다.
물놀이를 즐기다가 넘어져서 혹은 평소보다 높은 활동량이
원인이 되어 무릎통증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때 휴가를 망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응급처치를
하지 않고 활동을 강행하게 된다면 가볍게 나타났던
무릎통증이 더욱 극심한 상황으로 번지고 말 것입니다.

보통 무릎에 큰 타격이 가해져 다리가 과도하게 꺾이거나
순간적으로 활동량의 증가로 인해 전방십자인대가 손상되기 쉽습니다.
무릎통증은 물론이고 부종이 생기며 운동에도 제한을 받게 되죠.
얼음찜질로 급성기 붓기와 통증을 조절한 다음
무리한 활동을 금지하고, 전문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오래도록 방치할 경우 연골손상 또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극심하다면 재건술과 같은 수술을 하겠지만
전방십자인대가 경미한 부상일 경우 물리치료나 주사적인 치료로도
충분히 회복가능하니 전방십자인대를 다쳤다면 우선 조속한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