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 회복도 가능한 시기가 있으니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 아파올 때면 많은 분들이 퇴행성 관절염을
떠올리곤 해요. 하지만 노화되는 것을 어떻게 막겠냐며 가정에서
찜질을 하고 약을 먹고 보호대 착용을 하며 이를 버텨내곤 합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일을 하거나 취미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가벼운 보행도 어렵죠.

하지만 이렇게 병변이 깊어져 퇴행성 관절염이 발병하기 전에
충분히 이 질환을 대처할 수 있는 순간이 있었을 것이에요. 그러나
이를 올바르게 대처하지 않고 방치한 탓에 점점 손상은 깊어져
말기가 된다면 인공관절치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는 상황이 되고
이러한 술식조차 시행하기 어려운 나이가 되면 물리치료, 주사만으로
퇴행성 관절염을 버텨내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외상이 없이 어느 순간 발생한 통증 및 이상증세가 있다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내부 조직에 손상이 생긴 탓에 나타난 것일 수
있으니 근육통, 타박상 등의 문제라 생각하고 방치해서는 안될
것이에요. 퇴행성 관절염이 발병하기 전 반월상연골파열과 뼈에
붙어있는 골연골이 손실될 때 아픔이 나타나고 힘 빠짐, 부종,
무력감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죠.

이 경우 엑스레이 및 MRI와 같은 검사를 진행한다면 내부의
양상을 확인하고 환자의 나이, 상태, 직업 등을 고려한 치유법이
적용될 것이에요. 경미하다면 보존적 처치가 구조물의 훼손이
깊다면 최대한 퇴행성 관절염을 미룰 수 있는 방법으로 말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포츠 부상과 잘못된 습관을 방치한 탓에 과거와는
달리 비교적 어린 나이에 이 같은 질환을 앓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니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하셔서 근력을 쌓고 적절한 체중유지를 하셔야
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불편감, 이상증세가 계속 될
때에는 병원을 찾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