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 의료진의 임상경험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 있어

도수치료는 근골격계와 척추에서 발생한 통증을 감소하고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으로 짧게 경직되어
있는 조직을 이완시켜주며 운동을 하여 근력을 눌려주는
치유법으로 약을 먹고 주사를 맞는 처치보다 더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공부를 하는 자녀들은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게
되는데 이 때 경직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여 엉덩이나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게 되어 다리를 꼬거나 삐딱하게 앉는 등의
바르지 못한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데요. 이 경우 삐딱하게
경직된 부위를 도수치료를 통해 회복이 가능합니다.

물리치료사가 직접 손으로 경직된 부위를 자극하여 이완시켜
준 후 근력이 충분하지 않아 쉽게 몸이 틀어질 수 있는
부위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방법인데요. 그러나 도수치료는
효과가 일정하지 않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
임상경험이 다양한 물리치료사의 도움을 받는다면 현재 병변에
적합한 방법으로 적용이 이뤄지겠죠.

물론 환자의 병변에 따라 호전되는 속도가 다를 수 있으니
도수치료를 적용하기 전 충분한 안내를 받으셔야 겠는데요.
위에 말씀 드렸듯이 이러한 치유는 기계가 아닌 사람의
손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마취나 절개가 이뤄지지 않아 바로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니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신 후
도수치료를 적용 받아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