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이 피로골절, 골절이 되었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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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09-03 09:58 조회3,958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평소와 같은 운동을 했을 뿐인데
정강이가 뻐근하고 뻣뻣한 느낌이 들어
트레이너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정강이 피로골절 같다고 하시네요.
정강이가 피로하다는 건 이해가 가는데
골절은 또 뭐죠?
정강이가 골절되었다는 건가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골절이라는 말만 들으면 뼈가 완전히
부러진 것을 생각하기 쉬워요.
정강이 피로골절은 뼈에 계속해서
피로가 가해져서 미세하게 실금이 간 상태를 뜻하며
뼈는 부러지지 않은 골절을 의미합니다.
정강이에 심한 자극이나 장시간 사용을
하게 되면 뼈에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축적되어
이 때 가느다란 실금이 발생하는 거죠.
주로 농구나 축구, 마라톤과 같이 다리가 집중적으로
사용되는 운동을 할 시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는 딱딱한 신발을 신고 오래 걷거나
불편한 구두를 신었을 때에도 발생하기 쉬워요.
정강이 피로골절을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운동을 잠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것보단
수영이나 자전거 등을 이용한 운동으로
회복기간을 갖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흡연과 음주는 당연히 자제하셔야 하죠.
그리고 뼈에 영양이 되는 음식을 섭취해 준다면
빠른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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