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후 생긴 허벅지 앞쪽 통증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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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04-16 09:12 조회6,678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평소 축구를 좋아해서 많이 합니다.
보는 것도 좋아하고 직접 경기를 하는 것도 좋아하죠.
그런데 최근 축구를 하다가 무리를 한건지
허벅지 앞쪽 통증이 생겼습니다.
며칠 휴식을 충분히 취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허벅지 앞쪽 통증이 남아 있어
결국은 병원을 가게 되었죠...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축구 같은 경우 하체를 주로 사용하는 격렬한 스포츠입니다.
심지어 몸 싸움도 하기 때문에 하체로 버티는 힘이 상당하죠.
그렇기 때문에 근육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어요.
하지만 계속해서 통증이 지속될 땐 병원을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축구나 배구 등의 스포츠를 하며 과도하게 하체를 사용했거나
무릎 정렬상태에 이상으로 인해 누적되는 스트레스, 자극, 손상
등으로 인해 대퇴사두근건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대퇴사두근건이라는 힘줄은 슬개골에 부착되어 있어
슬개골 내측과 외측, 외측 무릎 지지를 도우며 관절을 보강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초기에 발병원인을 개선하는 과정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약 과도한 하체 사용으로 인해 발병한 경우에는 활동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죠.
하지만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졌음에도 통증이 지속되면 보호대와
같이 가동범위에 제한을 주는 기구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줄어들게 되면 대퇴사두근 스트레칭과 강화운동을 해
유연성을 기르고 근력을 늘리는 것이 좋지만 근육 불균형으로
인해 발병한 경우라면 균형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주의해주세요.
하지만 몇주가 지난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하게 된다면
비수술 치료를 진행해 보시고 드물지만 심한 손상일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기능을 할 수 없는 조직을 제거하고 봉합을
해주는 수술을 고려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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