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 때 정강이통증 있다 보니 뛸 때도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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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02-25 10:22 조회14,335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걸을 때 정강이통증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 당연히 뛸 때는 더 아프더라구요.
정강이를 어디 부딪힌 적도 없는데 걸을 때 정강이통증이
있으니 이유도 잘 모르겠고 그냥 아파도 참고 걸을 수 밖에요.
걸을 때 정강이통증 근육 때문에 아픈건지 뼈 때문에 아픈건지
근데 뼈가 골절되면 이렇게 걸을 수도 없는 거겠죠?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걸을 때 정강이통증 우선 근육에 문제가 있음을 살펴 보겠습니다.
정강이 쪽 바깥에 붙어있는 전경골근은 우리가 걸을 때 발끝을
들어 올릴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근육인데요.
걸을 때 전경골근에 통증이 생기는 이유는 걸으면서 발목의
가동범위를 잘 사용해서 분배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전경골근 수축 후에 이완을 해야 하는데 발목이
고정되어 앞꿈치를 들고 걷게 되면서 걸을 때 정강이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보행시 발을 딛을 때 앞꿈치를
살짝 밀면서 걸어주면 걸을 때 정강이통증이 줄어들 수 있어요.
또한 뛸 때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유는 너무 느리게
달리게 되면 발을 딛을 때마다 발에 브레이크가 걸려 무게가
전부 정강이와 무릎, 발목에 실려서 특히 전경골근에 부담이
많이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는 속도를 조금 더 올려서 발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게끔 해
몸의 무게를 안정적으로 굴려서 앞으로 달려주시면 걸을 때 정강이통증이
줄어들 수 있을 것입니다. 뼈에 이상이 있다면 피로골절과 골절인데요.
피로골절은 정강이뼈에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질 경우 실금 형태로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더 심해지면 완전히 부러지는 골절이 될 수 있죠.
피로골절의 경우에는 보행이 가능할 수 있지만 통증과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완전히 골절이 되었을 때는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부목을 지지한 채로 바로 병원을 방문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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