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파열, 회복기간을 길게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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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09-16 10:09 조회4,097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햄스트링 파열 진단을 받고 치료중인데요.
진짜 없는 시간을 만들어 병원에 다니고
있는 겁니다. 근데 치료받는 다고 바로
낫는 게 아니라 회복기간을 오래 잡아야
한다던데.. 정말인가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허벅지 뒤쪽에는 햄스트링이라 하여
4개의 근육과 힘줄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달리다 갑자기 동작을 멈추거나 방향을
급격히 전환할 때 파열될 수 있습니다.
허벅지의 근육이 최대로 늘어나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근육의 힘이 들어갈 경우 과부하가 되면서
근육이 손상되기 때문이죠.
수술없이 보존적인 치료를 진행한다는 것은
근육의 일부분만 파열이 되었거나
근육과 힘줄이 손상되었다는 것으로
볼 수 있겠네요.
일부파열이라면 한 달 정도의 회복기간을
잡을 수 있지만 힘줄도 같이 손상이
되었다면 3개월에서 6개월 이상으로 길게
잡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료중 다시 무리하게 허벅지에 충격이
전해진다면 근육과 힘줄에 더 손상이
가해지며 재발될 수 있으니 재활에 힘쓰시며
생활패턴을 조절하실 필요가 있어요.
만약 근육과 힘줄이 완전하게 파열되는
경우에는 끊어진 조직을 이어주는 수술을
진행함으로써 1년까지 회복기간이 연장될 수 있으니
지금 치료에 집중하시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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