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멍 언제 빠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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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07-14 12:18 조회5,267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축구하다가 햄스트링파열이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축구나 운동을 할 때 허벅지 뒤쪽이 좀 땡기는 편이긴 했는데
관리를 제 때 안해서 그런지 파열까지 생겼네요. 그래서 허벅지 멍이 아주 심합니다.
지금 얼음찜질도 하고 최대한 움직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는 있는데
삼일째 허벅지 멍이 빠지질 않습니다.
햄스트링 파열이라서 수술을 해야하나 걱정도 되고
일단 병원을 가서 자세하게 검사해보려고 하고는 있어요.
햄스트링 수술하고 나면 허벅지 멍도 바로빠지나요?
여름이라 반바지를 입고 다녀야하는데 허벅지 멍때문에 보기가 흉합니다.
그리고 수술을 하고도 다시 햄스트링 파열이 생기는지..
워낙 원래부터 허벅지쪽이 제가 좀 약해가지고
치료나 수술 한다고 해도 다시 햄스트링 다치게 될까봐 걱정됩니다.
A) 평소에도 햄스트링이 좋지 않았다면 생활습관이나
운동 시 자세가 햄스트링에 과도하게 자극을 주는 것은 아니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햄스트링이 다치는 이유 중 하나가 무리하게 활동을 하는 것이 원인이 되는데,
같은 활동을 하더라도 허벅지 등 신체가 경직된 상태에서
무리한 행동을 강행하는 경우 햄스트링에 더욱 큰 자극이 가해질 수 있죠.
또한 골반이나 신체의 불균형으로 인해 어느 한쪽이 늘어나거나
타이트한 경우에도 햄스트링 부상이 쉽게 생길 수 있겠습니다.
파열정도에 따라 수술을 하거나 심각하지 않다면 보통 비수술치료를 진행하게 되며,
당분간은 햄스트링에 무리한 자극이 생기지 않도록
안정을 취하시고 냉찜질 등을 꾸준히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병원에 가신다면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등을 할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수술이 고려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햄스트링 파열로 수술을 한다 해도 다시 무리한 활동을 할 경우
부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햄스트링에 과도한 자극이 가해질만한 행동은 제한하시고
평소 스트레칭이나 근력강화 운동, 신체의 불균형 개선
등의 관리를 통해 부상을 예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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