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에 다녀온 뒤 느껴지는 정강이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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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10-04 09:06 조회3,939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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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등산에 다녀온 뒤로 정강이가 너무 아파요.
원래 등산을 자주 다녔었는데
이런 적은 처음입니다.
어디 특정부위를 말할 수가 없이
정강이 앞부분? 이 다 아파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전경골근은 무릎 아래부터
발목 위의 근육을 말합니다.
정강이 뼈 앞에 있는 근육이라 볼 수 있어요.
다리 앞쪽 정강이 부근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전경골근 통증이라 볼 수 있죠.
전경골근은 발목을 당겨주는 역할을 하기에
발등을 위로 올리려 할 때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경골근 통증은 발목의 안쪽과 발등,
엄지발가락에서 통증이 느껴지며.
정강이 부위까지 퍼진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발을 들어올릴 때에 힘도 빠지기에
발에 힘을 주지 못해 넘어지기 쉽습니다.
등산과 같은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전경골근이 긴장하게 되면 발생할 수 있으니
운동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준비운동을 통해 미리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아요.
우선 휴식을 취해 통증을 진정시켜 주고
천천히 마사지나 찜질을 해준다면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계속해서 안정을 취해주었음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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