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하다가 다리를 부딪힌 뒤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3-02-27 15:07 조회3,454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형이 격투기를 취미로 하고 있는데
어제 정강이쪽을 다쳐서 집에 왔더라구요.
그냥 세게 부딪혀서 아픈거라
시간 지나면 괜찮을거라고 병원을 안가는데
부어있어서 부러진건지 아닌지 구분이 안돼요..
빨리 병원 가보는게 낫겠죠?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정강이 경골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어느 부위가 골절되었는지, 그리고
골절의 정도에 따라서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정강이 뼈 골절부위에 심한 통증, 부종이 생기고
눌렀을 때 아픈 압통과 움직이는데 있어서도 어려움이 생깁니다.
만약 치료가 늦어진다면 골절된 곳의 모양이 변형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됩니다.
우선 다리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안정을 취해주며 처음 상태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병원에 방문할 때도 넘어진다거나
다른 곳에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검사를 통해서 치료방향이 결정되는데요.
골절의 정도가 미세하다면
고정치료와 같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뼈가 여러조각으로 골절되었다든지
골절의 양상이 좋지 못한 경우엔
철심으로 고정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죠.
단순히 타박상으로 인해
통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여길 것이 아니라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정확히 진단받을 것을 추천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