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허벅지 무릎통증, 대퇴사두근건염?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저는 축구를 좋아해요.
처음에는 다리가 너무 아팠는데 점점 단단해지는 게 느껴져서
이 자극을 즐기며 꾸준히 축구를 했는데요.
그렇게 한참을 뛰고 나면 너무 힘들어서 씻고 바로 누워 쉽니다.
근데 얼마 전부터 자극이 아니라 통증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앞쪽 허벅지가 아프고 증상이 무릎까지 있습니다.
근육통이라고 하기엔 너무 오래 가는데 원인이 뭘까요?




A) 축구처럼 하체를 많이 움직이는 스포츠를 즐기게 된다면
무릎 정렬상태에 따라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대퇴사두근건염이 발병할 수 있어요.
또한 다리길이 차이나 근육의 불균형, 경골의 변형 등 다양한 내부적인 원인이나
무리한 스포츠 활동과 같은 외부적인 원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퇴사두근건염이 된다면 통증이 나타나고 압통과 뻣뻣함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만약 이러한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근육통이라 오인하기 쉽긴 합니다.
그러나 아침에 일어나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면
혹은 오랜 시간 지속된다면 다른 문제를 의심해 봐야 겠죠.

일단은 축구는 하지 않고 쉬는 게 좋아요.
물론 하체를 격렬하게 움직이는 어떠한 운동도 해서는 안됩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치료가 이뤄져야 하죠,
예를 들어 근육 불균형이라면 햄스트링의 근력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또는
골반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 개선할 수 있는 회복방안을 세워야 해요.
이러한 과정은 물리치료사의 도움으로 약화된 근육을 강화시키고
직접 손으로 틀어진 곳을 바르게 잡아 주는 등의 재활치료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