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부정한 자세로 인한 목 통증, 치료받아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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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2-11-02 16:57 조회3,996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최근에 누가 제 사진을 찍어줘서 봤는데
얼굴이 어깨보다 앞으로 나와 있는 구부정한 자세로 있더라구요.
평소에 신경을 쓴다고 쓰는데 잠깐 뿐이고
금방 다시 안 좋은자세를 오래 유지하다 보면 목이 아파옵니다.
목을 좀 돌려줘도 금방 다시 아파져요.. 이정도면 병원치료가 필요한 수준인가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무직 근로자나 스마트폰을 계속 보고 있다 보면
목 통증, 불편감이 생기게 됩니다.
아무래도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최대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특히 이미 거북이이 있는 상태라면 더 악화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돼요.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팔꿈치가 책상 높이와 같도록 의자 높이를 조절해서
앉고 고개가 앞쪽으로 나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됩니다.
고개를 숙이는 각도에 따라서 목뼈가 받는 하중은 예상보다 높습니다.
서있는 상태에서는 4~5kg정도의 하중을 받지만 15도만 숙여져도
12kg의 하중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목이 커브형태를 이루고 있어야 하는데 잘못된 자세로 인해서
커브가 변형되어 일자가 되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목뼈와 뼈 사이에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지속적으로 압박받게 되어 찢어지거나 밀려나오면
이것이 바로 목디스크라고 하는 질환인 것이죠.
목의 앞쪽 근육을 늘려주고 뒤쪽 근육은 풀어주는 방법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일하는 중간중간 고개를 뒤로 젖혀 목의 앞쪽근육을 늘려주면서
굽어진 어깨와 등을 곧게 펴주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가볍게 고개를 도리도리하는 동작을 한다거나
기지개를 켜는 동작 등으로 한번씩 허리와 어깨까지도 풀어준다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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