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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 척추관의 공간이 좁아지면서 발생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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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9-01-03 10:10 조회4,1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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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다리가 아파서 쉬어야 한다면?
이렇게 다리가 아플 때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앉게 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를 보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터질 것처럼
아프다면? 이는 대표적인 척추관협착증의 증상이라고 할 수 있죠.

특히 신경의 통로인 척추관은 운동부족이나 노화로 인해 근력이
약화되고 근골격계의 퇴행성 변화로 협착하게 되는데 결국 좁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척추관이 좁아지게 되면 그 안을 지나가는 척수신경의
압박과 함께 혈액순환 장애로 통증과 다리 저림 등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척추관협착증이 발생하게 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 것은 아니고 협착과 증상 정도에 따라 보존적인 처치를 하면서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만약 심한 통증과 함께 일상생활이 힘들고
걷기가 어렵고 신경학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라면 수술을 고려해 봐야 해요.

척추관협착증 같은 경우에는 가만히 있으면 오히려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으로 유연성을 길러주는 스트레칭과 체중부하를 줄여 부담이 없으면서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는 수영을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정 체중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과 골다공증 관리도 필수적으로 해주어야 해요.

척추관협착증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일단 허리 근력을
강화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래야 퇴행적인 변화로 인해 망가진 허리
건강을 되돌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허리에 부담이 가는 습관이나 자세 등은 하지 않으며 최대한
건강한 척추를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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